[뉴스라운지]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으로...구원투수 될까? / YTN

2023-12-21 1,838

■ 진행 : 함형건 앵커
■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김성완 시사 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운지]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치권 소식,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그리고 김성완 시사 평론가 두 분과 함께 짚어 보겠습니다. 이제는 한동훈 전 장관이라고 해야 되겠습니다. 곧 여당의 비대위원장 직을 맡을 한 전 장관의 말, 이임식을 마치고 기자들과 일문일답이 있었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장성철]
기본적으로 이런 얘기를 했어요. 가장 중요한 게 국민의 생각, 상식의 나침반이다. 내가 비대위원장이 되면 다양한 의견을 듣겠다, 이런 얘기를 했거든요. 그러니까 본인도 이 비대위원장 직이 상당히 여러 가지 난제가 많다는 것을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원론적인 얘기만 한 것은 상당히 잘했다라고 볼 수밖에 없는데 그동안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만들기 위해서 지난 열흘 동안 여권에서는 고심도 많았을 것 같고 그런 절차적인 정당성을 만들기 위해서 당협위원장 연석회의도 하고 상임고문 원로회의도 하고 또 다양한 의견을 듣는 과정을 통해서 한동훈 장관만이 국민의힘의 어려운 것을 극복해서 내년 총선을 이길 수 있게 당을 변화시킬 수 있다 그렇게 판단을 한 것 같습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본인이 다양한 분들의 얘기를 듣고 결정한 거라고 하면서 윤심이 있다.
대통령이 이렇게 한동훈 장관을 미는 것이 아니냐, 그렇게 얘기를 한 것은 다 사실이 아니고 거짓말이다 그렇게 얘기를 했거든요. 그런데 집권 여당의 비대위원장을 수립해 가는 과정 중에서 과연 대통령의 의견을 듣지 않았을까라는 의구심이 있다라고 말씀을 드리고요.
한동훈 장관으로서는 이제 법무부 장관, 검사라는 그러한 갑옷을 벗고 정치인이라는 그냥 옷을 입어야 되는 것 아니에요. 갑옷이 아니거든요. 완전히 자신을 드러내는 겁니다.

과연 정치인으로 변신을 잘할 수가 있을지 정말 내년 초에 비대위원장으로 활동을 하게 될 것 같은데 비대위원장으로 되면서 27일날 이준석 대표 탈당, 28일날 김건희 여사 특검법안 처리 이런 정치적인 난제에 대해서 어떤 입장을 표명하느냐가 한동훈 장관 첫 출발부터 괜찮네라고 할 수도 있고 아이고, 안 되겠네라는 판단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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